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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프리미엄 전략 통했다. 세계적 불황속 비싸도 팔린다.

by 시시콜콜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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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리서치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전 세계 휴대폰 시장점유율(매출액 기준) 순위에서 애플이 42.0%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동기대비 4.9%포인트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 올랐다.

해당 분기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본격화한 시점이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휴대폰 출하량(2022년 3분기)은 전년동기대비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애플의 매출 점유율이 약 5%포인트 확대된 데는 평균판매가격(ASP)이 결정적 요인이었다. 이 기간 애플의 ASP는 7% 증가했다.

아이폰14 시리즈의 프로 및 프로맥스 판매호조로 인한 결과물이다.

매년 하나의 플래그십 시리즈에 집중하는 프리미엄 전략이 통한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하면서 ‘살 사람만 사는’ 소비 패턴이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쪽에서 구매가 이뤄지면서 프리미엄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카운퍼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스마트폰 중 플래그십 모델 비율은 27%은 2020년(23%)대비 4%포인트 올랐다. 집계 전인 2022년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은 물론 인도, 베트남 등에서도 최상급 모델 판매가 확대된 영향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3분기 동남아 지역 프리미엄 스마트폰(400달러 이상)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29% 올랐다고 집계했다.

삼성전자 효자종목  갤럭시A 시리즈 등 중저가 모델 확장 전략으로 출하량 1위 자리를 지켜왔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끼고 있다.

애플의 장악력이 더 높아지는 흐름이다. 작년 3분기 동남아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3% 감소 애플의 출하량은  63% 증가 했다.

싸다고 무턱대고 팔리는 시대는 지났다.
글로벌 경기침체속에서도 비싸도 살건 사는 소비패턴에 주목해서 삼성전다도 심기일전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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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