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시콜콜이예요.
북한에도 유튜브채널이나 넷플릭스 등 OTT 시청이 자유로울까요?
지난해 11살 북한소녀 북한 일상 브이로그가 화제였어요.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이 11살로 소학교(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며, 평양은 매우 아름다운 도시라고 소개했다.
송아는 영국 런던 주재 북한대사관 소속 외교관 임준혁의 딸이며, 그의 증조할아버지는 2015년 사망한 이을설 북한 인민군 원수라고 보도한 바 있다.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송아는 가장 친한 친구 ‘송룡’과 평양 ‘대성구역종합식당’이라고 적힌 간판이 있는 작은 가게에서 빙수를 먹는 모습이다.
송아는 영국식 영어로 “이렇게 더운 날이면 사람들은 아이스크림을 먹지만 우리는 학교 바로 앞에 있는 빙수를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팥빙수와 참외빙수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옆에 앉은 송룡은 “토마토와 수박을 좋아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처럼 영국식 영어가 유창한 이유는 영국 주재원으로 어릴적부터 영어교육을 잘 받은것 같다.
송아에 이유 '유미의 공간 ' 이라는 유튜브 채널이 등장해서 북한의 일상을 보여준다.
이 영상에 등장한 소녀는 자신을 ‘평양에 사는 유미’라고 소개하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수년간 북한을 방문할 기회가 없어 평양이 궁금하실 것”이라며 “변화 중인 평양의 모습들과 주민들의 일상, 그리고 저의 모습을 보여 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유미는 평양에 대해 ‘살기 좋은 곳’이라고 강조하며 소개
영상에서 유미는 음료 상점을 방문해 여러 제품을 보여주고, 과자도 소개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언급해 식생활 개선에 애쓴다며 칭찬하기도 한다.
능라 인민유원지를 찾아 놀이기구를 타고 낙랑구역 통일거리에 있는 운동센터에서 PT와 요가 수업을 받은 모습을 공개했다.
유미는 지난해 말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는 축구 선수를 만난 영상도 올렸다. 그는 축구선수들에게 ‘월드컵 경기 구성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느 팀이 이길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등 질문도 했다.
두 유튜버의 공통점은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며 여유로운 모습이다.
과연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한 것 처럼 북한의 평범한 일상일까 ? 하는 의문이 든다.
프로레타리아를 표방하는 사회주의 공화국도 결국 금수저로 태어나면 많은 것을 누리며 산다??
참 모순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