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나를 발전시킨다
한 젊은 여성이 아버지에게 사는 게 힘들다고 불평을 늘어놓았다. “따라오너라. 보여 줄 게 있다.” 아버지는 불평하는 딸을 데리고 부엌으로 가서 스토브 위에 물주전자 세 개를 올렸다. 물이 데워지는 사이 아버지는 당근을 썰어서 물이 끓고 있는 첫 번째 주전자에 넣었다. 두 번째 주전자에는 달걀 두 개를 넣고 세 번째 주전자에는 커피 가루를 넣었다. 잠시 후 아버지는 당근을 건져 올려 그릇에 담았다. 달걀은 껍질을 까서 다른 그릇에 담고, 커피를 컵에 따른 다음 딸 앞에 갖다 놓았다.
“왜 이러시는 거예요?” 딸이 짜증 섞인 투로 묻자 아버지는 “역경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알려 주는 거란다. 당근은 처음엔 단단했지만 끓는 물에 삶으니 물렁해졌고, 달걀은 처음 물속에 들어갈 때는 깨지기 쉬웠지만 삶아진 다음에는 단단하고 쫄깃해졌지. 그리고 커피를 넣어 끓이자 밍밍했던 물이 맛있는 차로 변하지 않았니.”라고 답하고, 이어 말했다. “얘야, 너도 네 앞에 놓인 문제들을 어떻게 대응할지 선택할 수 있단다. 문제가 널 나약하게 만들 수도 있고, 그것이 널 강하게 만들 수도 있단다. 또한 그 문제들을 활용해서 이득을 얻을 수도 있지. 모든 건 네게 달렸단다.”
“오늘, 내가 처한 역경을 통해
무엇을 얻을 것인가?”
- <매일 읽는 맥스웰 리더십>, 존C.맥스웰 지음, 이혜경 옮김 - 밀리의 서재
문제를 받아들이는 태도
원망을 해서 해결된다면 몇날몇일을 쉬지 않고 원망할 자신이 있습니다.
불평을 해서 어려움이 해결된다면 내 주특기가 불평과불만이니 쉬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단단한 것 같은 겉모습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약하고 보잘것 없지만 연단할 수록 강해지는
아무맛도 없는 밍밍한 내 삶에 어떤 재료를 넣어 맛있게 만들까?
원망이 원함이 되고
불평이 감사가 되고
게으름이 부지런함이 되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겠습니다.
이 풍랑 때문에 더 빨리 가는 파도 타기 선수가 되어보겠습니다.
내 환경은 내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언제까지 앉아서 울고만 있을것인가 ??
문제를 돌파하는 멋진 어른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