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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모닝 돌풍으로

by 시시콜콜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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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아침 맥도날드에 가서 깜짝 놀란 적이 있어요. 앉을자리가 없을정도로 가족단위 손님이 많아서 ~~ 밥하기 싫은 주말아침 간단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맥모닝 ~~

오늘아침도 맥드리이브 ㅎ


저도 가끔 맥드라이버로 사먹는 맥모닝 커피 한잔에 저가 커피도 2000원 정도 하는데 커피와 간단한 햄버거와 해쉬 브라운까지 가격이 너무 은혜스러워요.

오늘 아침 맥모닝 4600원

맥모닝의 판매량 15% 증가

지난해 1월부터 11월 20일까지 맥모닝의 판매량은 2330만개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매출도 50% 늘었다. 일 평균 판매량으로 치면 7만2000개에 달하는 수치다. 맥모닝은 맥도날드가 지난 2006년 국내에 출시한 아침 메뉴다. 잉글리시 머핀에 햄이나 베이컨, 계란 등 '가벼운 구성'이 특징이다.

맥모닝이 인기 있는 이유

출근과 통학을 하는 학생과 직장인이  '가벼운 아침'을 '저렴한 가격'에 수요층이 많아졌다.맥모닝은 맥머핀, 음료, 해시브라운이 포함된 세트 메뉴 기준 4000~4700원에 먹을 수 있다. 맥카페 메뉴도 동일 용량의 프랜차이즈 커피보다 30~50% 저렴하다.

특히 최근 고물가 상황도 인기를 높인 결정적 요인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울 기준 지난해 12월 대표 외식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은 같은 해 1월보다 최대 13.8% 올랐다. 간단히 끼니를 때울 수 있는 김밥이 2769원에서 3100원으로 11.9% 올랐다. 자장면도 5769원에서 6569원으로 13.8%가 뛰었다.

맥모닝의 인기에 경쟁업체들 가세로 뜨거워진 조식 전쟁

버거킹은 지난해 11월 아침 메뉴 '킹모닝'을 재출시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늘어날 외출 수요를 겨냥한 메뉴로 출시 3주 만에 41개 매장에서 1만4000여개가 팔렸다.

롯데리아도 아침 메뉴 '리아모닝'을 최근 30개 매장으로 확대해 판매하고 있다. 기존에는 서울역사점 등 일부 점포에서만 팔렸다. 롯데리아도 아침 메뉴 효과를 보고 있다. 리아모닝 판매 이후 해당 점포들의 오전 매출은 지난해 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38% 늘었다.

맘스터치도 최근 강남에 '맘스터치랩' 3호점을 열고 아침 메뉴 '맘스모닝'을 출시했다.

편의점 업계도 아침 메뉴를 선보였다. 편의점 CU는 지난 1일 '겟모닝' 세트를 내놨다. 1월 한달 간 매일 새벽 4시부터 오전 11시까지 GET커피 라지를 구매하면 모닝 머핀(2800원)을 1000원을 할인해준다. 이외에도 업계는 빵과 우유, 커피와 샌드위치 등 아침이 될만한 메뉴를 묶어 판매하기 시작했다.


햄버거 등 프랜차이즈 업계가 국내에서 포화 상태인데  아직 성장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여겨지는 곳이 아침  메뉴시장 이고 엔데믹에 고물가까지 겹치며 가성비 있는 아침 메뉴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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